한은 신임 금통위원 3인, 평균 33억대 부동산 보유

조선비즈
  • 권유정 기자
    입력 2020.07.31 17:37

    한은 신임 금통위원 3인 부동산 재산 100억원
    조윤제 위원, 임야·단독주택 등 40억원 보유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신임 위원 3명의 부동산 재산 합산액이 약 100억원에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33억원 가치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 중이었다. 조윤제 위원이 40억원, 주상영 위원은 33억원, 서영경 위원은 26억원의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58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 4월 취임한 서영경, 조윤제, 주상영 신임 금통위원의 재산은 총 148억원이었다. 조윤제 위원은 59억6000만원, 서영경 위원은 50억1000만원, 주상영 위원은 38억300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위원은 재산으로 59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임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지,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 등 부동산 재산은 40억원에 달했다

    앞서 조 위원은 취임 후 보유 주식 가치가 공직자윤리법이 허용하는 상한액을 웃돌아 5월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인사혁신처가 보유 주식이 직무관련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현재는 모두 처분한 상태다.

    건국대 교수 출신인 주 위원은 재산이 총 38억2619만원으로 경기도 화성에 임야와 공장 용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등 부동산 재산으로 약 33억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은 최초의 여성 부총재보를 지낸 서 위원의 재산 신고액은 50억1000만원 수준을 나타냈다. 서 위원의 부동산 재산은 26억원으로 상속받은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역삼동 건물 지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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