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전지박 투자 간담회 개최…“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도 참석”

조선비즈
  • 김우영 기자
    입력 2020.07.31 15:01

    두산솔루스가 지난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헝가리 정부 관계자들과 전기차 배터리 주요 소재인 전지박 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 서정호 운영총괄 전무(COO), 곽근만 재무담당 상무(CFO), 뻬이따르 시야르또 외교통상부 장관, 로베르트 이쉬크 투자청장, 짜보 마르튼 부청장,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지박 투자 간담회에 참석한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우측 가운데)와 뻬이따르 시야르또 외교통상부 장관(좌측 가운데) 등 이 두산솔루스의 헝가리 전지박 공장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두산솔루스는 먼저 헝가리 전지박 공장의 준공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헝가리 정부는 공장 건설 기간 동안 두산솔루스에 투자 VIP 자격을 부여하고, 건축 및 환경 관련 인·허가 행정절차 단축을 비롯해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두산솔루스는 헝가리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을 공유하면서, 공장 증설 단계별로 헝가리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 및 법인세를 감면, 직원들을 위한 대중교통 신설, 대규모 인력 채용에 대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 홍보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시야르또 외교통상부 장관은 두산솔루스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두산솔루스가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14만4000㎡(제곱미터) 부지에 건설된 두산솔루스의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올해 4분기 양산 계획에 따라 지난달 헝가리 정부의 공장 준공 승인과 운영 허가를 받고, 테스트 제품을 생산 중이다.

    두산솔루스는 1만t의 생산 규모를 오는 2022년까지 2만5000t으로 늘리기 위해 올 연말부터 공장증설에 나선다. 이어 2025년에는 생산 규모를 7만5000t까지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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