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실거주 외에 부동산 불로소득 100% 환수해야"

조선비즈
  • 송기영 기자
    입력 2020.07.29 23:48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부동산 투기 대책과 관련, "실거주자 외엔 부동산으로 생기는 불로소득을 100% 환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실제 사는 집 외에 가질 이유가 없게 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효과적인 정책은 기득권자의 혜택을 박탈하는 것"이라면서 "부동산을 사서 손해 보거나 이익이 없으면 절대 안 산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연합뉴스
    이 지사는 정부가 곧 발표할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 "신규 택지를 개발해서 자꾸 공급하면 구시가지가 완전히 망가진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미래통합당이 발표한 '서울 주택 100만호 공급' 대책 역시 "전통주거단지가 다 죽는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조 전 장관이 당한 일, 요즘 하는 일에 대해 제가 동병상련이라고(한다)"라며 "지금 소송하고 그러는데 잘하는 것 같다.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비정상적 검찰의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 중 하나 아니냐"라며 "사람의 생사를 가르는 권력을 가진 집단은 민주적 통제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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