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7%…이낙연·이재명 이어 3위

조선비즈
  • 손덕호 기자
    입력 2020.07.10 12:25

    미래통합당 지지자 20%, 보수층 15%가 尹총장 지지
    차기 대선 후보군 중 통합당 소속은 아무도 없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7%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20년 1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조선DB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한 결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의원 24%, 이재명 지사 13%, 윤석열 총장 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홍준표 무소속 의원·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이 각각 1%로 집계됐다.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총장 지지율은 1%였으나, 한 달 만에 6%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의원 지지율은 4%포인트 하락했고,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1%포인트 올랐다.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은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응답자로부터 자유롭게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 총장은 지난 2월 자신을 대선후보 여론조사 대상에서 빼달라고 요청했으나, 자유로운 응답을 들어 집계하는 조사 방식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군에 윤 총장이 포함된 것이다.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권 지지층이 윤 총장을 차기 대선후보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 지지자 중 20%가, 보수층 가운데 15%가 윤 총장을 차기 정치 지도자로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미래통합당 소속 차기 대선주자는 한 명도 없었다. 지난 달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 지지율이 1%로 나타났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빠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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