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개소세 감면 주니 ‘동행세일’로 할인 경쟁

조선비즈
  • 조귀동 기자
    입력 2020.07.02 14:27

    7월을 맞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정부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줄면서 임시 세율이 1.5%에서 3.5%로 늘어나는 데 대한 대응 성격도 있다. 저금리 할부 혜택도 강화됐다.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현대자동차(005380)는 주로 저금리 할부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제네시스 G70, G90은 2.5% 저금리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싼타페와 구형 G80 등은 각각 1.5%와 1.25% 저금리 할부가 제공된다. 금리 4.5~5.0%의 표준형 할부를 이용하면 초기 할부금을 회사가 대신 내주는 프로모션 상품도 있다. 대상은 아이오닉과 코나(각각 전기차 제외), 투싼, 벨로스터(N제외), 구형 아반떼 등이다.

    배기량 1700cc 이하 소형차 보유자가 구형 아반떼, 투싼, 구형 싼타페 등을 구입하면 20만원, 쏘나타를 구입하면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새 차 구매 이력이있는 20~30대가 차를 구입할 경우 20만원~50만원 깎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보유자, 리스 이용자 중 직구매 또는 현대캐피탈을 통해 렌트 및 리스를 이용하면 제네시스 G70, 구형 G80, G90을 100만원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000270)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발맞춰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대에 대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닝, K3, K7(하이브리드 제외), 니로, 카니발(11인승 제외), 레이, 쏘울(전기차 제외), 스토닉, 스포티지, 스팅어 등이다. 스팅어의 경우 기본으로 1.5% 할인이 이뤄지고, 생산 시기에 따라 최대 8.5%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카니발(11인승 제외)은 3% 기본할인에 최대 3%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모닝은 20만원, K3는 30만원, 스포티지는 50만원씩 각각 기본할인된다. 생산 시기에 따라 최대 2~4%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쏘울과 니로 전기차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스마트오토금융을 이용하면 36개월 기한으로 연 1.8% 저금리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또 3년 이내 기아 전기차를 재구매하고, 기존 차량을 기아차에 넘길 경우 중고차 가격을 최대 55%까지 보장해준다. 첫 할부금을 감면도 제공한다. 월 3만원 내에서 충전요금을 지원한다.


    한국GM 쉐보레 콜로라도. /한국GM
    한국GM은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줄어드는 데 대응해 주는 만큼 차량 가격을 깎아준다. 말리부는 70만원, 트랙스는 60만원, 이쿼녹스는 70만원, 트래버스는 80만원까지다.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콤보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야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기 위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4개 차종을 각각 선착순으로 할인 판매한다. 스파크는 1000대 한정으로 120만원, 말리부는 100대 한정으로 200만원, 트랙스는 100대 한정 140만원, 이쿼녹스는 100대 한정 200만원이다. 단 선착순 할인은 개별소비세 감면 폭이 주는 데 대한 인하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아웃도어 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7월 진행한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등 SUV 구매자들에게는 자동차용 그늘막을 증정한다. 트래버스는 캠핑 및 차박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에어매트가 증정품이다. 콜로라도 구매자를 대상으로 캠핑 텐트, 펜더 프로텍터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소형 SUV XM3를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대 36개월간 연 3.5%, 최대 72개월간 연 3.9% 금리가 적용된다. 소형 SUV 캡처도 최대 72개월간 연 3.9%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이 있다.

    중형 SUV QM6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 현금 또는 150만원 상당의 옵션과 용품 구입비 지원 혜택이 있다. SM6를 현금 구매하면 200만원 할인된다. 할부 구매시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르노 마스터 버스 구형 모델 구입시 현금 100만원 또는 용품 구입비 180만원이 지원된다. 르노 마스터 구형 구매 시 100만원이 여기에 추가 지원된다. 전기차 SM3 Z.E.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60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G4렉스턴과 트로트 가수 임영웅씨.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선착순 2500대를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이다. 티볼리, 코란도, G4렉스턴은 5월 이전 생산분은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6월 생산분의 할인폭은 7%다. G4렉스턴의 경우 450만원 싸게 살 수 있는 셈이다.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입이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칸은 5~8% 할인된다. 최대 60개월 연 0.9% 금리로 할부구입 할 수 있다.

    또 쌍용차는 G4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제품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추가 할인한다. 개별소비세 감면폭이 축소된만큼 가격을 낮춰주겠다는 취지다. 무이자할부도 진행한다. 선수금이 없으면 최대 36개월까지, 20% 선수금을 내면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또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연 1.9~3.9%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혼다 어코드 터보. /혼다코리아
    영국 소형차 회사 미니(MINI)는 미니 쿠페 컨버터블과 미니 컨트리맨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니 쿠페 컨버터블은 차량 가격의 56%를 선수금으로 내고 난 뒤, 3년간 월 15만원씩을 내고 탈 수 있다. 3년이 지난 뒤에는 잔존가치(중고차 가격)을 내고 되사거나 아니면 반납하면 된다. 미니 컨트리맨의 경우 선수금으로 30%를 낸 뒤, 36~48개월 동안 무이자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혼다는 주력 중형 세단인 어코드의 터보 모델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 공채할인비 등 등록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또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신규 구입 고객에게 엔진오일 평생 무상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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