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초저가 상품 한정 판매… 이마트, '리미티드 딜' 첫선

조선비즈
  • 이선목 기자
    입력 2020.07.02 06:00

    이마트는 매달 다양한 한정 물량 상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Limited Deal)’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협력업체와의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매달 10여가지 상품을 한정 물량으로 초저가에 판매하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지금까지 축적된 과거 매출 데이터와 최근 소비 트렌드 등 고객 분석을 통해 선정하며, 기획한 한정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이마트 ‘리미티드 딜’. /이마트 제공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을 위한 가격 투자의 개념으로 이번 리미티드 딜을 선보였다"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제철 시즌 상품 등을 한정수량 초저가에 선보여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139480)는 리미티드 딜 첫 상품으로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수박은 오는 4~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나머지 품목은 이날(2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시즌 대표 과일인 수박은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7000원에 판매한다. 수박을 ‘리미티드 딜’ 상품으로 선정한 이유는 과거 7월 과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일이 수박이었기 때문이다.

    행사 대상 상품은 중량(6~10㎏이상), 품종(씨없는 수박·당도선별 수박 등)과 상관 없이 이마트 수박 전 상품이 해당된다. 다만 미니수박과 잘라 파는 수박은 제외다. 현재 이마트 씨없는 수박 6~10㎏이상 상품의 가격은 1만6900~1만9900원으로, 씨없는 수박 10㎏을 행사카드로 7000원에 구매 시 할인율은 64%에 달한다.

    이외에 계란, 양파, 멸치도 초저가에 선보인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일반 행사 시 3980원에, 1년에 두 번인 파격 할인 행사 시에도 2980원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K-스타 왕양파’(2.5㎏)는 1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1980원에, 볶음용 멸치 1㎏은 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약 50% 저렴한 1만5980원에 준비했다.

    아울러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건강 중시 트렌드에 맞춰 건강기능 식품도 한정 수량으로 초저가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리미티드 딜은 1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매달 상품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위한 가격 투자를 통해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적 혜택과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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