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 14곳 대거 해제… 총 17곳으로 줄어

조선비즈
  • 고성민 기자
    입력 2020.06.30 14:33

    경기 양주와 화성 등 총 14곳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HUG는 29일 제46차 미분양관리지역 17곳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경기 양주·화성, 인천 중구, 대구 서구·달성군, 강원 춘천·원주, 충북 청주, 전남 목포, 경북 구미·포항, 경남 김해·사천 등 13곳이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사유(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해소와 모니터링 기간 만료로 제외됐다. 경기 평택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미분양관리지역은 경기 안성, 부산 부산진구, 강원 속초·고성·동해, 충북 증평, 충남 당진·서산, 전남 영암, 경북 영천·김천·경주, 경남 양산·통영·거제·창원, 제주 서귀포시 등 총 14곳이다. 이번에 신규 편입된 미분양 지역은 없다.

    HUG는 "미분양 주택수 감소 추세를 고려해 이달부터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면서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3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이 만료된 곳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달부터) 투기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미분양관리지역 제도 취지와 상반돼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자동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8428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총 3만3849가구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땐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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