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북전단 살포' 혐의 박상학 피의자로 소환 조사

조선비즈
  • 심민관 기자
    입력 2020.06.30 11:18 | 수정 2020.06.30 11:23

    경찰이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최근 대북전단 살포 활동으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자신의 주거지에 찾아온 취재진을 향해 항의하고 있다. /SBS 캡처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30일 오전 9시 30분쯤 박 대표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로 소환,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박 대표를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확인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하루 뒤인 23일 오전 강원 홍천에서 이들이 살포한 대북전단 풍선이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 26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박 대표의 동생인 박정오씨가 운영하는 큰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 내용과 압수수색 결과 등을 토대로 박 대표의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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