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사무실서 일한다”…롯데쇼핑, '거점 오피스' 5곳 운영

조선비즈
  • 박용선 기자
    입력 2020.06.30 10:37

    롯데쇼핑 빅마켓 영등포점에 마련된 ‘스마트 오피스’. /롯데쇼핑 제공
    "현장 근무 후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세요."

    롯데쇼핑이 수도권 일대 5곳에 ‘스마트 오피스’를 두고 현장에서 일한 직원들이 본사에 들어오지 않고 바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근무가 아니더라도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집과 가까운 스마트 오피스로 출근해 일할 수도 있다.

    롯데쇼핑은 이 같은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내달 1일부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한 달 전 시행한 주1회 재택근무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 워크 시스템이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일산점·인천터미널점·평촌점과 빅마켓 영등포점(인재개발원) 등 총 7곳에 스마트 오피스를 마련했다. 총 225석이고 각 지점별로 일부 좌석에는 노트북을 비치해 이용 직원의 편의를 도모했다. 사용 대상은 롯데쇼핑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헤드쿼터(HQ) 조직과 롯데백화점·마트·슈퍼·롭스·이커머스 각 사업부 본사 직원 3000여명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스마트 오피스는 자택 인근의 근무 공간으로 출근해 출퇴근 시간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점과 현장근무 중 본사까지 돌아갈 필요 없이 인근 오피스에 들러 빠르게 나머지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또 현장 소통을 강조하는 롯데쇼핑의 근무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본사와 현장 간 원활한 소통은 물론 백화점, 마트 등 여러 사업부 직원들이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함께 근무하도록 해 자유로운 소통을 돕겠다는 것이다. 웹 기반에 좌석 예약시스템이 구비돼 언제 어디서나 5개 거점 오피스의 좌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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