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집값 불안 예의 관찰… 필요하면 언제든 대책 검토”

조선비즈
  • 김민정 기자
    입력 2020.06.29 22:08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일부 지역 등에서 집값이 불안해지자 "필요하면 언제든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일부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그런 효과(집값 불안)가 나타나 정부가 예의 관찰하고 있다"면서 "아직 대책을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초 4~5개월간 집값 안정은 지난해 12·16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본다"면서 "다만 최근 늘어난 유동성이 이달 첫째, 둘째주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뚜렷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정부는 최근 풍선효과로 집값이 오르는 경기도 김포와 파주 등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28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김포와 파주 등의 지역에 대해 "집값이 계속 불안하면 다음 달이라도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규제지역으로 묶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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