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생선구이' 출시 10달만에 100억 매출 달성

조선비즈
  • 윤희훈 기자
    입력 2020.06.29 14:32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비비고 생선구이'가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식품이다. 미취학 자녀를 두고 있는 가구나, 1∼2인 가구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CJ제일제당(097950)은 '비비고 생선구이'가 월 평균 10억원이라는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차별화된 맛과 조리 편의성, 시간 절약 등의 장점이 소비자에게 통했다고 보고 있다. 번거로운 손질과 조리 과정 없이 1분이면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맛도 생물 생선을 직접 조리한 것과 비슷해 소비자 호평과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비비고 생선구이의 재구매율은 7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성공에 대해 반찬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경로 매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 점도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비비고 생선구이’가 신선한 냉장 제품인만큼 빠른 배송과 신선도를 강조하는 새벽배송 업체들과 협업하고, 1인 가구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달앱과 함께 한 끼 기획전도 열었다. 또, 3040세대 주부를 겨냥해 연기와 냄새 없는 ‘요즘 생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랜선 시식' 이벤트도 병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구이, 조림, 찜, 볶음 등 수산HMR(가정 간편식)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 매출 확대와 함께 수산HMR 시장 성장 견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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