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펄스(Petpuls), 오는 29일 美 인디고고 펀딩 론칭

조선비즈
  • 콘텐츠부
    입력 2020.06.26 11:02

    단순히 키우는 개념이 아니라, 가족으로서 함께 생활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더욱 오래, 건강하게 함께하고 싶은 반려인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속속 선보여지고 있는 추세다.


    사진제공: 너울정보
    오는 29일 미국 인디고고 펀딩에 론칭을 앞두고 있는 ‘펫펄스(Petpuls)’ 또한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반려견의 감정을 전해주고 신체 활동을 체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반려견의 음성을 분석해 안정, 행복, 불안, 분노, 슬픔 등 다섯 가지 감정 상태를 나타내 반려인과의 교감을 돕고, 앱을 통해 반려견의 신체 활동과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앞서 펫펄스를 연구 개발하여 출시한 ㈜너울정보(대표 김정엽)는 지난해 국내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제품을 선보이며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양산 제품을 업그레이드 개발해 오는 29일 미국 인디고고 펀딩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우리나라 시장의 100배 규모에 달하는 세계 반려견 시장 규모 1위인 미국은 코로나19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펫펄스에 지속적인 판매 요청이 이어졌으며, 미국 마케팅 회사의 러브콜에 응답해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에 론칭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펫펄스는 ‘반려견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해야 잘 키울 수 있다’는 원칙 하에 개발됐다. 이에 반려견 음성을 크기별, 종류별로 구분해 3년에 걸쳐 1만여 음성을 수집했으며 이를 전문 수의사 및 반려동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음성 빅데이터화 했다. 축적된 음성 빅데이터로 서울대학교 연구소와 AI 딥러닝을 통해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현재 80% 이상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려견이 견주와 분리되는 상황에서 펫펄스의 반려견 활동, 감정 모니터링 서비스가 빛을 발한다. 해외여행이나 회사 업무 중에도 반려동물이 짖는 순간 시간과 감정이 표현되어 반려견의 기분을 주기별, 상황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도록 견주에게 도움을 준다.

    반려견이 착용하기 적합한 25g(본체 기준)의 가벼운 무게이며, 본체와 스트랩 모두 인체에 무해한 ROHS와 MSDS 인증 실리콘 재질을 사용했다. 사이즈는 중소형견과 중대형 견종 2가지로 출시됐으며 스트랩은 기분에 따라 바꿔 착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했다. 디자인과 기능으로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펫펄스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모두 지원되고 △펫 즐겨찾기 △활동량에 따른 소모열량 제공 △움직임 및 소리 감지 알림 △시간별/일별/월별 활동량 그래프 보기 △일별/주별/월별 감정 그래프 보기 △나의 펫 등록 및 정보 열람 △무선 인터넷 기능 등을 포함한다.

    한편 2008년 5월 창립된 ㈜너울정보는 기술로 가치를 창조한다는 이념 하에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 론칭한 펫시팅플랫폼 ‘펫터’ 서비스를 보완하고자 개발에 착수한 펫펄스가 반려견을 위한 디지털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제품으로서 시장 내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음성인식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ICT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