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파워시스템, 한국가스공사에 ‘수소충전 시스템’ 공급

조선비즈
  • 안소영 기자
    입력 2020.06.25 10:23

    한화파워시스템은 한국가스공사의 복합에너지 허브구축사업에 수소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화성시 소재 발안관리소 인근지역에서 전기, 수소, 열, 천연가스 등 복합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압축기, 고압용기, 냉각장치 등 기자재를 컨테이너 안에 설치하는 패키지형 수소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가스공사에 공급한다.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시운전, 최종검사까지 모두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파워시스템 측은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기반 수소충전소에 적용되는 수소충전 시스템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자재를 현장에서 개별로 설치했던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설치 면적, 기간, 구축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개발한 터보 팽창형 정압기도 올해 납품할 예정이다. 터보 팽창형 정압기는 생산 과정에서 연소,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고 감압과정에 버려진 폐압을 에너지로 회수하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해외 수출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화파워시스템 관계자는 "에너지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해 외화 절감, 국가 수소경제 로드맵의 조기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자회사로, 항공기엔진 개발 및 제작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그룹 내에서 에너지 장비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산업용 공기·가스압축기 1위 업체로 최근 신개념 발전, 수소 솔루션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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