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도 동영상이 대세... 11번가, 동영상 도입 후 매출 20% 증가

조선비즈
  • 김은영 기자
    입력 2020.06.03 15:07

    "동영상 리뷰 6개월 만에 22만개 넘어… 조회 수도 급증"

    11번가는 동영상 구매 후기(리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만에 등록된 동영상 리뷰가 22만 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말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을 시작한 이후 초반에는 동영상 리뷰 등록 속도가 더뎠지만, 지난달에만 새로 등록된 동영상 수가 5만 개에 이를 정도로 올해 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리뷰가 달린 상품의 페이지 조회 수(PV)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리뷰가 1개 붙을 경우 평균 PV는 7300회지만, 5개 리뷰가 등록된 상품은 평균 PV가 7만4000회로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구매자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11번가는 첫 화면(홈탭)에 노출되는 주요 상품의 대표 이미지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등 동영상 강화에 신경 쓰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홈탭에 핵심 상품의 동영상을 노출하고 있는데, 동영상 도입 전과 비교해 결제거래액에 월 2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부터는 매월 '뷰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포털 서비스나 동영상 서비스들과 비교할 때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금까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가 가격 중심의 대동소이한 서비스로 경쟁해 왔다면, 11번가는 쇼핑과 관련한 동영상 서비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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