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前 매니저에 억대 사기 피해

조선비즈
  • 정민하 기자
    입력 2020.06.02 12:18

    걸그룹 블랙핑크 소속 태국 출신 멤버 리사가 전(前) 매니저로부터 억대 사기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블랙핑크 리사. /조선DB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했다.

    블랙핑크와 데뷔 떄부터 함께해 온 매니저로 알려진 A씨는 이런 친분관계를 악용해 리사에게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준다는 명분 등으로 돈을 받아 도박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전해졌다.

    리사가 입은 사기 피해 금액은 억대 규모로 알려졌다.

    YG는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며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팀의 메인 댄서·리드 래퍼로 활약해왔다. 블랙핑크는 이달 중 신곡을 선공개하고 오는 9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다음은 YG 입장 전문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입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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