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도쿄 포함 5개 지역 코로나19 긴급사태 전면 해제"

조선비즈
  • 심민관 기자
    입력 2020.05.25 18:50 | 수정 2020.05.25 19:05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5개 지역에 선포한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일본 전 지역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모두 해제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도(東京都)·사이타마(埼玉)현·가나가와(神奈川)현·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와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42개 지역에 선포된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도쿄 등 5개 지역의 긴급사태가 해제되면 일본 전 지역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모두 해제된다. 긴급사태 첫 선포 48일 만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7일 도쿄도와 오사카부(大阪府) 등 일본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달 16일 긴급사태 선언을 47개 광역자치단체 전체로 확대했다.

    일본 정부는 향후 3주 간격으로 감염 상황을 평가해 외출 자제나 집단행사 제한 등을 단계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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