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노무현재단 뭔가 곧 터질 듯...빨리 개봉하라"

조선비즈
  • 김보연 기자
    입력 2020.05.24 10:12 | 수정 2020.05.24 10:16

    이해찬 "노무현재단·민주당 향한 '검은 그림자' 걷히지 않았다"
    檢 겨냥한 발언에
    "미리 초 치는 걸 보니 (뭔가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곧 노무현재단과 관련해 뭔가 터져 나올 듯하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유시민은 작년부터 그 얘기를 해왔고, 이번에는 이해찬까지 정색을 하고 그 얘기를 한다"며 "미리 초를 치는 걸 보니 (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뭘까?"라며 "변죽 그만 울리고 빨리 개봉해라. 우리도 좀 알자"고 했다.

    이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서 "대통령님이 황망하게 우리 곁을 떠나신 뒤에도 그 뒤를 이은 노무현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는 좀처럼 걷히지 않았다"며 "지금도 그 검은 그림자는 여전히 어른거리고 있다. 끝이 없다. 참말로 징하다"라고 한 것을 말한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노무현재단과 친노 진영을 겨냥한 검찰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작년 12월 24일 "어느 은행이라고는 제가 말씀 안 드리고 노무현재단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하는 등 검찰이 노무현재단을 노리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몇 차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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