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미·중 홍콩보안법 충돌에 코스피 하락

조선비즈
  • 박정엽 기자
    입력 2020.05.22 15:52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20포인트(1.41%) 내린 1970.1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6억원, 4558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이 9389억원 순매수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6%) 오른 2001.60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는 196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현물과 선물을 대량 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기존 미·중간 무역 갈등에 더해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 입법을 놓고 두 나라의 갈등이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78포인트(0.41%) 하락한 2만4474.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78%) 내린 2948.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90포인트(0.97%) 하락한 9284.88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GDP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하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상하이, 홍콩, 도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7.44포인트(1.04%) 내린 708.58을 기록했다. 개인이 287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0억, 1466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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