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그래핀, 세계 화장품 원료 기준 美 '국제화장품원료집' 그래핀 등재

조선비즈
  • 정해용 기자
    입력 2020.05.21 09:00

    스탠다드그래핀이 자사가 만든 그래핀 소재를 미국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그래핀’이라는 이름으로 등재하는데 성공했다. ICID는 전 세계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주요 지표로 이번 등재를 통해 스탠다드그래핀의 ‘그래핀’이 화장품 원료로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엔플러스(옛 나노메딕스(074610))는 ICID에 스탠다드그래핀이 생산한 ‘그래핀’이 화장품 원료로 등재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그래핀 응용 소재가 ICID에 등재된 적은 있지만 ‘그래핀’이라는 이름으로 원료가 등재된 것은 세계 최초다.

    ICID는 화장품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화장품에 부작용이 발생하면 해당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주요 지표다. 미국 화장품협회 산하 국제 화장품 원료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등재를 통해 화장품 원료로 그래핀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세계적으로 화장품과 마스크 제품 개발에 스탠다드그래핀의 제품이 폭넓게 사용될 전망이다. 심종원 동덕여대 화장품 학과 교수는 "ICID 등재를 기점으로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고품질 그래핀 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백범 스탠다드그래핀 이사는 "대다수의 그래핀 시장 경쟁사들이 제조기술 연구에만 집중했지만 스탠다드그래핀은 수년 전부터 뛰어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응용 분야 활용방안에 매진해왔다"며 "이번 ICID 등재는 꾸준히 응용 분야를 연구해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드그래핀의 수처리 전용 신소재 ‘슈퍼그라파이트’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 지정한 미국 국가공중위생국(NSF)로부터 가정용 정수기 소재 인증인 ‘NSF42’와 대용량 수처리 소재 인증 ‘NSF61’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해당 인증을 기반으로 이엔플러스는 스탠다드그래핀과 함께 글로벌 수처리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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