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대한민국 부동산, 10년 후 미래가치를 내다본다

조선비즈
  • 김민정 기자
    입력 2020.05.08 17:42

    대한민국 부동산 10년 후 미래가치에 주목하라
    박합수 지음| 매경출판 발행 |344쪽|1만8000원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 수요자들은 그 지역의 미래가치를 꼼꼼히 따져본다. 서울의 정비사업과 수도권의 변화, 지방 부동산의 흐름에 주목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꼼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까지 대한민국 부동산 전체를 조망해 현재뿐 아니라 10년 후를 내다보고 투자 가치가 있는 지역을 짚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들어서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수혜 지역 등도 분석했다.

    저자는 서울의 도심 명품 주거지는 반포, 압구정, 용산에서 정점을 이루고 강북 도시재생의 미래가치는 한남뉴타운과 성수전략정비구역에서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발전 축의 변화는 시흥시, 남양주시에서 완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 서북의 일산과 동남의 분당이 있다면 향후 시흥과 남양주의 출현은 동북과 서남을 연결하는 X자 발전 축의 완성을 의미한다.

    또한 저자는 지방 부동산 기대주로 여수와 통영, 속초, 강릉, 새만금, 부산, 서귀포 등을 꼽았다. 각각 남해안과 동해안, 서해안, 제주도를 대표하는 곳이다. 남해안 다도해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을 담은 도시가 여수와 통영이다. 속초와 강릉은 동해안을 갈망하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동북아 해양수도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저자는 "주택시장을 분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을 살펴보는 일"이라며 "객관적인 입주물량과 미분양 주택 수치를 통해 지역별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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