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오늘 방사광 가속기 후보지 2곳으로 압축

조선비즈
  • 김윤수 기자
    입력 2020.05.06 12:54 | 수정 2020.05.06 13:52

    7일 선정 후보지 현장심사, 8일 최종 선정 결과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일 1조원대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설치 후보지를 2곳으로 압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현재 강원 춘천·경북 포항·전남 나주·충북 청주 등 지방자치단체 4곳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지원 계획 등을 듣고 심사해 1·2순위를 결정한다. 다만 선정되는 후보지 2곳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결과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이튿날인 7일에는 선정된 후보지 2곳에 대한 현장 방문 실사를 진행하고, 8일 최종적으로 사업 예정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최종 부지가 결정되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늦어도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할 때 생기는 빛을 이용해 물질이나 현상을 분석하는 장치로, 신소재·반도체·신약 등의 소재부품 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설이다. 연구시설 유치만으로 생산유발 효과는 6조7000억원, 부가가치는 2조4000억원에 달한다.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도 13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해당 지자체 국회의원과 기관들까지 나서는 등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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