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5.06 12:00
과기정통부, VR·AR 활용한 9개 지원과제 선정
코로나19 계기로 부상한 비대면 서비스 육성
홀로그램 교수·VR쇼핑몰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 정부의 자금이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의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계기로 부상한 비대면 서비스 육성
홀로그램 교수·VR쇼핑몰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 정부의 자금이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의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과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원격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원격회의·협업' '원격교육·훈련' '유통' 등 3개 분야에서 9개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총 80억여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들은 이달부터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4개 과제를 선정한 원격회의·협업 분야에는 총 34억원을 지원한다. 3차원 실사 기반의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제품 설계 도면을 가상으로 구현해 다수의 참여자가 동시에 설계에 참여할 수 있는 협업설계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원격교육·훈련 분야에는 4개 과제에 총 22억원을 지원한다. 홀로그램 교수를 만들어 실감나는 강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해외 상황을 구현한 사용자 맞춤형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유통 부문에서는 3차원 아바타에 옷을 입혀볼 수 있는 VR 쇼핑몰 구현을 위해 1개 과제를 선정, 23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VR과 AR는 물리적인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비대면 산업을 이끌 핵심기술"이라며 "개인과 기업이 VR과 AR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충찰하는 VR·AR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원격회의·협업' '원격교육·훈련' '유통' 등 3개 분야에서 9개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총 80억여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들은 이달부터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4개 과제를 선정한 원격회의·협업 분야에는 총 34억원을 지원한다. 3차원 실사 기반의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제품 설계 도면을 가상으로 구현해 다수의 참여자가 동시에 설계에 참여할 수 있는 협업설계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원격교육·훈련 분야에는 4개 과제에 총 22억원을 지원한다. 홀로그램 교수를 만들어 실감나는 강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해외 상황을 구현한 사용자 맞춤형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유통 부문에서는 3차원 아바타에 옷을 입혀볼 수 있는 VR 쇼핑몰 구현을 위해 1개 과제를 선정, 23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VR과 AR는 물리적인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비대면 산업을 이끌 핵심기술"이라며 "개인과 기업이 VR과 AR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충찰하는 VR·AR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