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45세부터 55세 사이에 진행되는 여성 갱년기는 안면홍조, 신경과민, 우울증, 두근거림, 관절통, 피로 등 다양한 증세를 동반한다. 대부분 여성호르몬이 결핍되거나 불균형 해 오는데 이 같은 변화는 몸의 면역력을 좌우해 중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국내 갱년기로 고통을 받는 여성 환자 수는 약 70만명을 넘어섰다. 고령화로 인해 폐경 여성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갱년기 증상 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 ‘휴온스(Huons)’는 국내 최초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보인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발견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가 발견한 ‘YT1’은 건국대학교병원, 국림암센터 2곳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12주 동안 섭취 시 여성호르몬을 활성화 해 생체이용률을 높여주는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여성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다.

국내 제약회사 휴온스(Huons)가 출시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보인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무엇보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등의 총 10가지 개별항목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상들은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인 ‘쿠퍼만지수(Modified KI)’의 대표적인 증상들로, ‘YT1’을 섭취한 중년 여성들의 쿠퍼만지수(KI) 총점은 21.5점이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MENQOL)에서도 ▲신체적(3가지 증상) ▲심리사회적(7가지 증상) ▲혈관운동상태(16가지 증상) ▲성적상태(3가지 증상) 개선이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갱년기가 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해 배변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YT1’은 프로바이오틱스 본연의 역할인 장내환경의 유익균 증가 및 배변활동 등의 효과도 있어 중년 이후의 여성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T1’은 올 4월 ‘휴온스(Huons)’의 여성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엘루비’를 통해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이름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갱년기를 뜻하는 ‘메노포즈(Menopause)’와 유산균을 뜻하는 ‘락토바실러스(Latobacillus)’의 합성어로, ‘여성 갱년기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의미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갱년기 증상 개선뿐 아니라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인체 최대 면역기관인 장(腸)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열과 위산,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식물성 경질 캡슐에 담아 휴온스만의 특허받은 3중 코팅 기술에 장용성 코팅 기술까지 적용,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해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산균의 장내 정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하는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빛과 습기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해주는 ‘알루알루(ALU-ALU)’ 패키지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에 대한 개별인정을 획득한 특허 균주 사용 시에만 부여되는 공식 엠블럼을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21일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29일 GS홈쇼핑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휴온스 건강기능식품 공식몰인 ‘이너셋몰’에서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