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전서 사전투표…'발열 체크' 건너 뛰어 논란

조선비즈
  • 손덕호 기자
    입력 2020.04.10 20:5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선대위원장이 10일 오전 대전시 중구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지도부가 10일 대전에서 합동 회의를 하기 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그런데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한 발열 체크를 받지 않고 투표를 해 논란이 됐다.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대전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회의 시작 전 두 당 지도부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 마련된 소독제로 손 소독을 한 뒤,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했다.

    그런데 이 대표는 입구가 아닌 출구를 통해 투표소에 입장해 발열 체크를 받지 않았다. 현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진로 혼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와서 보니까 본투표하는 날보다 혼잡하지 않고,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사전 대비를 선관위에서 잘 해주셔서 편안하게 투표를 할 수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사전투표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와 함께 더불어시민당 우희종·최배근 대표와 이종걸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대전 중구에 출마한 황운하 민주당 후보도 참석해 사전투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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