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반포3주구 재건축 입찰 참가…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

조선비즈
  • 유한빛 기자
    입력 2020.04.10 15:4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택구역(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입찰보증금 중 현금 200억원을 지난 6일 납부하는 한편, 반포3주구의 재건축 콘셉트를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by Raemian)으로 제안했다.

    삼성물산측은 "흔히 구반포라 부르는 반포본동은 현재 강남권 지역 중에서 가장 먼저 개발돼 아파트 주거문화가 시작된 곳으로 주민들의 자부심이 높은 지역"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계승하고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주거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대표 브랜드인 래미안의 역량과 삼성그룹사와 시너지, 삼성물산의 안정적인 재무상태 등을 바탕으로 반포3주구를 최고의 랜드마크로 재건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반포주공1단지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7개동, 2091가구로 다시 짓고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을 취소한 반포3주구조합은 현재 시공사를 새로 선정하는 중으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양자대결 구도다.

    서울시와 서초구는 시공사 입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반포3주구를 ‘클린 수주 시범사업장’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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