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양시 덕양구에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입력 2020.04.10 15:17 | 수정 2020.04.10 15:18

국토교통부는 고양시에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동역 설치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타당하다고 판단돼 승인했다"고 말했다. 향동역은 화전역과 수색역 사이에 들어선다.

상봉역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연합뉴스
향동역의 위치는 수색역으로부터 1.7㎞가량 떨어진 경기 고양 덕양구 덕은동 89-1번지 인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위치는 최종 결정 전까지 변경될 수 있다.

국토부로부터 향동역 신설 승인을 받은 고양시는 철도시설공단·코레일(한국철도공사) 등과 구체적인 역 위치, 공사 비용, 시설 규모 등을 협의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사업비는 고양시가 전액 부담한다. 2018년쯤 했던 연구용역 당시 예상 총사업비는 약 147억원이었다.

향동역이 생기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은 지난 2008년 향동 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보금자리 주택 개발 사업이 추진됐던 곳이다. 작년까지 9000여세대가 입주해 철도 교통 수요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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