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 각 200만·400만배럴 석유감산합의… OPEC+ 총 2000만배럴

조선비즈
  • 김우영 기자
    입력 2020.04.10 00:59 | 수정 2020.04.10 02:02

    AP연합뉴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 미국 등이 긴급 화상 회의를 통해 하루 최대 200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했다.

    이 가운데 사우디는 4월 평균 생산량에서 하루 평균 400만배럴을 감축하기로 했고, 러시아는 200만배럴을 줄이기로 했다고 한다.

    감산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7.3% 오른 배럴당 26.9달러, 브렌트유는 7.1% 오른 35.14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이라크를 비롯해 다른 주요 석유 수출국들은 아직 감축량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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