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6.31포인트(0.37%) 오른 1731.17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59포인트(0.63%) 오른 571.29로 개장했다.

앞서 국제 유가 폭등이 글로벌 투자 심리를 되살렸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유가 폭등에 힘입어 장 초반 하락세이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한때 530포인트 이상 오르는 등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93포인트(2.24%) 상승한 2만1413.4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40포인트(2.28%) 오른 2526.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6.73포인트(1.72%) 상승한 7487.3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