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명 집단감염 대구 한사랑요양병원 2명 사망… 국내 총 141명

조선비즈
  • 박진우 기자
    입력 2020.03.27 16:17

    100명 이상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2명의 사망자가 27일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141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 오전 대구의료원으로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들이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쯤 대구 가톨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7세 남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한사랑요양병원 환자로,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19일 대구 가톨릭대병원에 이송됐다. 한사랑요양병원에는 작년 5월부터 입원해 있었다. A씨는 치매, 고혈압, 대동맥판협착, 만성폐쇄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33분쯤 대구의료원에서 87세 여성 B씨가 숨졌다. B씨도 작영 5월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8일 대구 요양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우한 코로나 양성이 확인됐다. 당뇨 등 지병이 있었다.

    한사랑요양병원은 대구 요양병원 가운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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