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마크 블럼, 연예인 첫 코로나 사망...마돈나 등 애도 이어져

조선비즈
  • 김송이 기자
    입력 2020.03.27 16:17

    미국 인기 드라마 ‘로앤오더(Law & Order)’에 출연한 배우 마크 블럼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연예인 중 첫 우한 코로나 사망자다.

    마크 블럼. /트위터 캡쳐
    미 NBC 방송은 블럼의 친구를 인용해 "베테랑 배우인 블럼이 우한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향년 69세인 블럼은 NBC 방송의 로앤오더뿐 아니라 영화 ‘크로커다일 던디’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동료 배우들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지난 1985년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에서 블럼과 연기했던 가수 마돈나는 함께 나온 영화 장면과 함께 "뛰어난 인간이자 동료 배우, 친구였던 마크 블럼이 우한 코로나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의 사망)은 이 바이러스가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며 "우리는 감사해야 하며, 희망을 갖고 서로 도와야 한다. 그리고 격리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블럼이 활동했던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가브리엘 카테리스 노조위원장도 "(블럼의 죽음은) 우리 노동조합의 고통스러운 손실"이라며 "그는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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