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아이폰·아이패드도 리스로 이용한다

조선비즈
  • 이종현 기자
    입력 2020.03.26 08:51

    다음달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리스 금융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리스 금융은 각종 기계나 설비, 장비를 리스회사가 구입해 이용자에게 대여하고 그 대가로 리스료를 받는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KB국민카드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6개사와 '애플 제품 리스 금융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갈라인터내셔날(프리스비), 피치밸리(월리스), 비욘드테크(KMUG), 에이샵, 넵튠코리아, 대화컴퓨터 등 6개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가 참여했다.

    지난해 공개된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맥스. /AFP연합뉴스
    애플 제품 리스 서비스는 KB국민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이나 리셀러 매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리스 희망 제품을 선택하고 리스 기간, 선납금 등 각종 부대 조건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리스 금융 약정을 맺으면 KB국민카드가 해당 제품을 구매해 이용자에게 인도하고 이용자는 매달 사용료(리스료)를 분할 상환하면 된다.

    KB국민카드의 리스 금융 서비스는 '인수형'과 '반납형'으로 나뉜다. 인수형 상품은 고객이 원리금균등방식으로 리스료 납부 후 만기 시점에 해당 제품을 인수하고, 반납형 상품은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을 원리금균등방식으로 상환 후 리스 만기 시 반납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업무 협약은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기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소유’에서‘이용’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착안해 금융과 쇼핑이 결합된 신개념의 금융 서비스에 대해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들과 논의를 시작한 지 1년 여 만에 맺은 첫 번째 결실"이라며"애플 제품에 이어 내구 연한이 있는 내구재 품목으로 리스 금융 대상 상품을 다양하게 확대하는 등 수익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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