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는 2018년부터 국내 유일의 게임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원천 스토리’ 및 ‘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총 350여편이 응모했다. 컴투스는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금은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우수상은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이다. 수상자에겐 인턴십 및 채용 특전 등 지원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은 대상작 및 최우수상∙우수상작으로 나눠 총 2권 1세트로 출간됐다. 작년에 이어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도 진행했다. 수상작품집은 비매품으로 내∙외부 관계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에서 스토리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스토리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