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하노이 모바일 R&D 센터 기공식 취소

조선비즈
  • 윤민혁 기자
    입력 2020.03.01 19:03

    삼성전자가 지난달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 예정이던 모바일 연구개발(R&D)센터 착공식을 취소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며 해외 출장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발 비행기의 착륙을 불허하고 있기도 하다.

    연합뉴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예정됐던 하노이 모바일 R&D센터 기공식을 취소했다. 이 R&D센터 건설에는 1억6000만달러(약 1900억원)가 소요됐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주요 글로벌 생산지다. 연간 모바일 제품 1억7000만대를 생산하고 있고, TV와 가전제품도 대규모 생산 중이다.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 4곳의 2018년 총매출은 657억달러(약 79조5000억원)에 이른다.

    베트남은 지난달 29일부터 한국발 비행기의 하노이·호찌민 공항에 착륙을 거부하고 있다. 사실상 한국인 입국을 차단한 것이다. 또 한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주재원들도 격리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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