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부담 덜겠다"…대형마트 3사 생필품 최대 40% 할인

조선비즈
  • 안상희 기자
    입력 2020.02.27 12:51 | 수정 2020.02.27 12:57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생필품 수요가 급증하자 대형마트가 27일 일제히 최대 40% 할인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장바구니 필수품 30여개를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이고 한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총 400톤(t)을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시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은 980원에, 추억의 삼겹살 대패·구이(1kg·팩)는 9800원에 선보인다.

    '집밥족'을 위해 의성 일품현미과 일품쌀 4kg, 10kg은 각각 8980원, 2만1900원에 판다. 준비된 물량은 총 14만포다. 제주 은갈치(마리·특·해동) 15t가량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5% 할인한 9900원에, 옛날통닭 '한마리 통닭'을 6000원에, 바삭한 페스츄리에 슈크림과 초코칩을 올린 '초코칩 몽땅(4입)'은 6980원에 선보인다.

    김치, 통조림, 고추장, 샴푸, 치약, 칫솔 세제, 화장지 등은 1+1이나 2개들이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생필품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도 다음 달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는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6360원에,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100g)'는 3850원에 판매한다. M쿠폰 회원을 대상으로는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를 2210원에 판다.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200원에 판다.

    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과 가정간편식 행사도 준비했다. '오뚜기 굴 진짬뽕'은 2740원에, '풀무원 귀리 소고기죽'은 3180원에 선보인다. 이외 3월 1∼3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냉동밥은 20%, 오뚜기와 대상 카레와 짜장은 3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는 고객을 위해 '해나루쌀(10kg·국산)'과 '엘그로 씻어나온쌀 영호진미(10kg·국산)'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2만9800원과 3만80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3월말까지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할인행사를 펼친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를 구호로 내걸고 3월말까지 할인행사를 펼친다. 매주 생필품 2000여종을 할인해 판매하며 온라인몰 배송 처리 물량도 기존보다 20% 이상 늘렸다. 할인 행사는 전국 익스프레스 점포에서도 똑같이 진행하며 배송 물량도 평소보다 50% 늘린다.

    홈플러스는 우선 다음달 4일까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완도 전복(중) 6마리, 손질 오징어 4마리, 제주 갈치(중) 5마리는 각각 9990원에 선보인다. 1kg 1박스에 9990원에 판매하는 국내산 딸기는 2박스 구매 시 박스당 799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제주 한라봉을 3.7kg 1박스에 1만3990원, 당도 사과는 12개 3kg에 9990원, 성주 꿀참외는 1.5kg 1봉에 8990원, 동물복지 유정란(30구)은 8990원, 신선한 백색 달걀(30구)은 5880원에 판다.

    집밥 식재료와 관련용품도 할인한다. 천년의 솜씨 신동진 쌀은 20kg 1포에 4만9900원, 오뚜기밥(210g)은 24개에 1만7980원, 농심 육개장 사발면(86g)은 6개에 3480원, 광천김은 40봉에 8990원, CJ 스팸 클래식 5개와 스팸 마일드 1개는 1만3880원, CJ 비비고 포기배추김치는 3.3kg 1팩에 2만3900원에 선보인다. 해피콜 주방용품 50여 종, 테팔 주방용품 100여종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각종 위생용품과 육아용품도 저렴하게 판다. 헨켈 퍼실파워젤 기획(2.7L+1.5L+1.5) 2종은 1만9900원, 기획 화장지(25m·30롤)는 8990원에 판다. 아모레 려 샴푸 4종은, 어린이 구강 제품 50여종, 이유식 180여종은 1개를 사면 1개를 더 준다. 하기스 기저귀 40여 종은 2개를 사면 1개를 더 준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도 기획가에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 사태와 온∙오프라인 영업규제 이중고로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지만,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최근 위축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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