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다음달 1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 시행

조선비즈
  • 이경탁 기자
    입력 2020.02.24 22:34

    SK텔레콤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25일부터 일주일 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 직원에게 주말까지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공지했다. 재택 근무를 위해 필요한 업무 툴을 활용하되 외출을 자제하고 동선을 최소화해달라는 게 주요 골자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전경. /SK텔레콤 제공
    다만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무실 근무가 필수적인 인력의 경우는 제외된다. 우한 코로나 확산 상황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네트워크 관리 등 필수 인력의 경우 교대근무 조정 등 백업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 우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재택근무 기간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한다.

    SK텔레콤은 본사 T타워 내 액티움과 어린이집, 헬스케어 공간, 티움, 기자실 등도 잠정 폐쇄한다. 재택근무 기간 중 외출 자제 등을 권고했다.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는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사옥 방역 작업도 병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며 이번주까지 재택근무를 권장하기로 했다"며 "이번 재택근무를 통해 장기적으로 대면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이고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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