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클라우드 시장 37%↑… 마이크로소프트 약진

조선비즈
  • 설성인 기자
    입력 2020.02.20 15:49

    디지털전환 물결 속 수요 급증… 향후 5년간 증가세 이어질듯

    지난해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기업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감당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지출은 1071억달러(약 128조원)로 2018년 대비 37.6% 성장했다. 카날리스는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하고 있다"면서 "향후 5년간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해 32.3%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018년(32.7%)과 비교해 점유율 변동이 거의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는 지난해 16.9%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2018년(14.2%)보다 시장점유율이 2.7%포인트 높아졌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해 6.2%의 시장점유율로 3위에 그쳤다. 하지만 2018년 대비 87.8%나 성장하면서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라스테어 에드워즈 카날리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금융부터 헬스케어까지 모든 산업에서 기업들이 기술 제공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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