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패션쇼 "공효진·유아인 오지마라"

조선일보
  • 한경진 기자
    입력 2020.02.19 03:06

    '우한 공포'로 아시아 초청 취소, 샤넬·프라다쇼도 줄줄이 연기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우한 코로나 감염증 우려로 '런던 패션 위크' 행사를 닷새 앞두고 중국은 물론 한국·일본·홍콩 등 아시아에서 오는 일부 참석자 초청을 취소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버버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버버리 본사에서 안전을 우려해 버버리코리아 임직원의 출장을 취소하면서, 함께 방문하기로 한 배우 공효진·유아인 초청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버버리는 매년 두 차례 열리는 런던 패션 위크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면서 한국 연예인들을 초청해 왔다. 이번엔 14~18일 열리는데, 행사 직전에 초청 취소를 통보했다. 버버리는 대신 유럽에 주재하는 중국 등 아시아 패션 관계자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폐렴' 확산으로 명품 브랜드 패션쇼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샤넬은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 예정이던 패션쇼를 연기했고, 프라다는 같은 달 일본에서 열기로 했던 패션쇼를 연기했다.

    18~24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 때 열 계획이었던 안젤라 첸, 리코스트루, 후이 등 세 중국 브랜드의 패션쇼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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