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총괄에 한국 전문가 진출

조선비즈
  • 박현익 기자
    입력 2020.02.17 10:37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에서 2025년까지의 장치 건설을 총괄하는 건설부문장에 김근경(60·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전 건설기술처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ITER 국제기구는 실험로 장치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립·설치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조직을 △건설 △과학·운전 △공학 △행정 등 4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건설부문장은 ITER 장치 완공(최초 플라즈마 실험)을 위해 필요한 건설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7개 회원국에서 총 77명의 전문가가 지원해 서류·면접심사, 회원국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김 신임 부문장을 최종 발탁했다.

    과기부는 "김 신임 부문장은 약 40년 동안 국내외 다수 원전 건설‧설계 경험을 쌓으며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김 신임 부문장은 "국내 원전 건설 참여로 쌓아 온 경험과 기술을 인류의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한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적기에 최고의 품질로 ITER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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