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NBP와 열차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나서

조선비즈
  • 안소영 기자
    입력 2020.02.14 15:04

    현대로템은 열차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NBP 강남 비즈니스 센터에서 김종년 현대로템 철도기술연구소장(왼쪽)과 NBP 김태창 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로템 제공
    양사는 각종 센서와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열차 주요장치의 상태, 운행정보, 고장이력 등을 분석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NBP는 현대로템이 개발한 플랫폼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측은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열차의 가용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대비 유지보수 비용이 최대 30% 절감되고 예비품 재고 감소, 장치 수명 증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로템은 기존 유지보수 사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판매 전용채널인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판매루트도 확보한다.

    현대로템 김종년 철도기술연구소장은 "이번 NBP와의 협약으로 철도차량 유지보수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유지보수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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