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엄지척'

조선일보
  • 윤형준 기자
    입력 2020.02.14 03:52 | 수정 2020.02.14 07:27

    제네시스, JD파워 품질조사서 1위… 렉서스·BMW·포르셰 다 제쳐

    현대차 제네시스가 1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VDS에서 1위를 차지한 건 1990년 이 조사 시작 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글로벌 30여개 브랜드 모델 가운데 '오래 타도 잔고장 없이 가장 품질이 뛰어난 차'로 인정받은 것이다.

    제네시스 ‘G80’ 차량 위에 JD파워에서 받은 상패 2개(브랜드 종합, 중형 프리미엄 세단 부문)를 올려놓은 모습.
    제네시스 ‘G80’ 차량 위에 JD파워에서 받은 상패 2개(브랜드 종합, 중형 프리미엄 세단 부문)를 올려놓은 모습. /현대차

    제네시스는 89점을 받아 렉서스(100점), 포르셰(104점) 등 전통의 강자들을 물리쳤다. 이 평가에선 점수가 낮을수록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렉서스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지켰지만, 올해 제네시스에 왕좌를 내줬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공동 13위에 올랐고, 독일 BMW는 8위, 아우디는 15위, 벤츠는 22위에 올랐다. VDS는 구입한 지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조사된다.

    제네시스는 앞서 작년 6월 발표된 JD파워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2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IQS는 출시된 지 1년 이내 신차만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집계하는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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