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2.06 16:11
| 수정 2020.02.06 16:17
6일 코스피지수가 3% 가까이 오르며 2220선을 회복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되는 분위기에 힘입어 뉴욕증시와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도 덩달아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31포인트(2.88%) 오른 2227.94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1억원, 516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689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2.31포인트(2.88%) 오른 2227.94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1억원, 516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68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우한 폐렴 치료제가 나왔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이와 관련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이후 1월 민간 고용증가율이 2015년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무역적자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는 등 경제지표 개선에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우한 폐렴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투자심리를 완화시키기에 충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홍콩H지수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일본 니케이 255지수도 2%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증시 회복세에 힘입어 오후부터 2%대로 상승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반도체 업종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69% 오른 6만1100원을 기록하며 6만원선을 다시 돌파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보다 2.87% 오른 10만500원을 기록했다.
실적이 크게 개선된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상승장에 기여하기도 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세계(004170)는 전날보다 5.32% 상승했고, 오리온(271560)과 오리온홀딩스(001800)도 각각 6% 넘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7포인트(1.72%) 오른 672.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4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140억원을 순매도했다.
우한 폐렴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투자심리를 완화시키기에 충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홍콩H지수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일본 니케이 255지수도 2%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증시 회복세에 힘입어 오후부터 2%대로 상승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반도체 업종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69% 오른 6만1100원을 기록하며 6만원선을 다시 돌파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보다 2.87% 오른 10만500원을 기록했다.
실적이 크게 개선된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상승장에 기여하기도 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세계(004170)는 전날보다 5.32% 상승했고, 오리온(271560)과 오리온홀딩스(001800)도 각각 6% 넘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37포인트(1.72%) 오른 672.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4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14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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