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2200 내준 코스피… 1월 상승률 마이너스 전환

조선비즈
  • 안재만 기자
    입력 2020.01.28 15:49

    코스피지수가 18일만에 2200선을 내줬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41포인트(3.09%) 내려 2176.72에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10일 이후로는 계속 2200선 위에 있다가 설 연휴 기간의 우한폐렴 확산 소식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이날은 큰폭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하락으로 코스피지수 1월 상승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상승률은 마이너스(-) 0.95%를 기록하게 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5247억원, 1924억원 순매도하면서 장을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선물도 8098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현물을 6686억원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전거래일보다 20.87포인트(3.04%) 하락해 664.70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1628억원을 팔았고, 개인만 1790억원 사들였다.

    대부분 업종과 종목이 추락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상승 종목은 각각 82개, 176개에 불과했다. 상승한 것은 대부분 마스크 등 방역 관련주였다. #깨끗한나라, 국제약품, 쌍방울, 파루, 오공, 케이엠제약, 수젠텍, 모나리자 등이 상한가까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만 각각 2.28%, 0.38%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3.29% 내렸다. 2000원 하락하면서 5만8800원에 마감, 지난 15일 이후 처음으로 6만원을 내줬다. SK하이닉스도 2.43% 떨어져 9만6300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부진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중국 관련주는 특히 낙폭이 컸다. 호텔신라는 10.31% 떨어졌고, 아모레퍼시픽##이 8.47% 떨어졌다. 신세계, 롯데쇼핑 등도 7~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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