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명절 스트레스 없는 차례상, 이렇게도 차릴 수 있네요

조선일보
입력 2020.01.23 03:09

편의점 음식으로… 7만원 들여 30분만에 차릴 수 있는 설 차례상

설 차례상 사진
/김연정 객원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은 평균 25만1494원이다. 비용만 부담되는 게 아니다. 많은 이에게 차례상 차리기는 명절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본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을 차려봤다. 단출하지만 따끈한 밥과 소고기 뭇국, 생선에 약과, 과일까지 올렸다. 하지만 차례상 차리기의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편의점 설 차례상 사진
/김연정 객원기자

차례상 사진의 비밀은 '편의점'이다.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간편식으로 차례상을 차렸다. 포장을 바로 뜯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뒤 제기(祭器)에 담았다. 비용은 7만원,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다. 정성 들여 차례상을 차리는 것이 조상에 대한 예의이지만, 음식 장만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차례를 지내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지내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특히 차례를 지내야 하는 1~2인 가구가 편의점에서 차례 용품을 소량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