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 사진으로 보는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생애

조선비즈
  • 안상희 기자
    입력 2020.01.19 20:18 | 수정 2020.01.20 06:03

    신격호(사진) 롯데 명예회장이 19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일제 강점기였던 1922년 경상남도 울산 삼남면 둔기리 빈농 집안의 5남 5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 명예회장은 1941년 사촌형이 마련해 준 노잣돈 83엔을 들고 1942년 울산에서 일본 시모노세키행 배를 탔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와세다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했다. 1944년 선반용 기름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우면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2차 대전 때 공장이 전소됐다. 그는 다시 비누와 크림 등을 만들어 재기에 성공했고 1948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롯데를 창업했다.

    일본에서 승승장구한 그는 1966년 한·일 수교로 투자의 길이 열리자 사업을 한국으로 확장해 1966년 롯데알미늄과 1967년 롯데 제과를 설립했다. 롯데는 이후 관광과 유통, 화학과 건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5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사진으로 살펴본다.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의 젊은 시절 모습./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롯데명예회장과 그의 두번째 부인 시게미쓰 하츠고 여사. 연도미상./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명예회장은 일본에서의 사업이 자리를 잡자 고국으로 눈을 돌렸다. 1965년(추정)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이 한국에 입국하는 모습./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이 1980년대 초 롯데제과 양산공장을 방문한 모습. 아래는 그가 양산공장의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이 1978년 5월 17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모습./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명예회장이 롯데호텔 설립 추진 회의를 진행 중이다. 연도 미상./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이 1979년 3월10일 롯데호텔 개관식에 참석한 모습./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이 1979년 12월17일 롯데쇼핑센터(현 롯데백화점 본점) 개장 테이프커팅 행사에 참석한 모습./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이 1989년 7월12일 롯데월드 개관식에 참석한 모습./롯데그룹 제공
    롯데쇼핑 소공동 본점 확장 개관식에 참석한 신격호 롯데명예회장. 연도 미상. /롯데그룹 제공
    (위에서 부터)신격호 명예회장이 1985년 1월 장정구 권투선수를, 1980년대 바둑기사 조치훈을 격려하고 있다. 아래는 롯데자이언츠를 격려하고 있는 모습./롯데그룹 제공
    1980년대 신격호 명예회장의 모습./롯데그룹 제공
    1992년 11월 보리스 엘친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신 명예회장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그를 맞이한 모습./롯데그룹 제공
    1991년 5월 4일 신격호 명예회장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개점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뒤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그룹 제공
    1995년 9월27일 27회 금탑산업훈장 수상한 신격호 롯데명예회장./롯데그룹 제공
    신격호 롯데명예회장이 2010년 10월 1일 롯데월드타워 저층부 디자인 설계를 보고받고 있다./롯데그룹 제공
    고향 둔기리 방문한 신격호 롯데명예회장. 위는 2011년 5월1일 찍은 사진. 아래는 연도 미상./롯데그룹 제공
    2011년 10월30일 신격호 롯데명예회장 구순연./롯데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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