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

조선일보
  • 이기훈 기자
    입력 2020.01.17 03:10

    MBK·한앤컴퍼니 등 도전장

    보험업계 '대어'로 거론되는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KB금융그룹과 주요 사모펀드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에 KB금융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당초 잠재적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우리금융그룹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푸르덴셜생명의 적격 인수 후보(쇼트리스트)는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KB금융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KB금융은 KB생명을 자회사로 두고 있지만, 그룹 내 비중이 작고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크지 않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생명보험사 인수를 통해 지주사 내 취약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예비입찰에 불참한 우리금융이 나중에 사모펀드와 손을 잡고 등판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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