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S10·노트10 라이트’ 공개… CES서 전시

조선비즈
  • 박원익 기자
    입력 2020.01.04 10:28 | 수정 2020.01.04 14:36

    삼성전자가 오는 7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0’을 앞두고 새 보급형 스마트폰 2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스룸을 통해 작년에 출시된 플래그십 기종 ‘갤럭시 S10’, ‘갤럭시 노트10’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S10 라이트와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를 선보였다. 오는 2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S11(갤럭시 S2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제품군 다양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갤럭시 S10 라이트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갤럭시 라이트 모델은 최신 카메라 기술, S펜, 몰입형 디스플레이 같은 주요 프리미엄 기능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 S와 노트 시리즈는 전 세계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한 제품"이라며 "S10 라이트와 노트10 라이트에도 이런 프리미엄 기능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라이트 제품엔 모두 6.7인치 크기 화면이 탑재됐다. 상단 중앙 카메라 구멍을 제외하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형태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AI(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삼성페이도 사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고, 일명 ‘인덕션’ 디자인으로 불리는 사각형 모듈을 적용했다. 갤럭시 S10 라이트는 500만 화소 접사용 매크로(Macro) 렌즈, 48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123도) 렌즈를 장착했다. 갤럭시 S10 라이트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는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200만 화소 광각 렌즈, 1200만 화소 망원 렌즈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두 모델 모두 3200만 화소 렌즈를 장착했다. 저장용량도 128GB로 동일하다.

    갤럭시 노트10 라이트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색상은 갤럭시 S10 라이트의 경우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블루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색상 세 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을 오는 CES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선 두 제품의 가격대를 7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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