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美경기 둔화 우려에 코스피지수 약세

조선비즈
  • 이경민 기자
    입력 2019.12.03 16:39

    3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7.85포인트(0.38%) 내린 2084.07에 마감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남미 관세 부과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 넘게 떨어지다가 장 후반 낙폭이 축소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06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포함된 전기전자업에서 2608억원을 팔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0.99%, 2.24% 하락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트럼프 대통령의 아르헨티나·브라질산 철강 관세 부과 예고에 1% 넘게 하락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48.3)과 예상치(49.4)를 밑도는 48.1을 기록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세부항목에서 신규주문, 고용지수, 재고지수 모두 전월 대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조업 지표 부진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파업, 보잉사의 737맥스 항공기 추락 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낙관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낙폭이 줄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78%) 하락한 629.58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2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585억원, 3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메이슨캐피탈(021880)이 소액주주들의 기업정상화를 위한 경영참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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