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USA, 미국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조선비즈
  • 장윤서 기자
    입력 2019.12.03 10:46

    이현정 삼양바이오팜USA 대표(앞줄 왼쪽 첫번째)가 제니퍼 우 캔큐어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와 SYB-010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제공
    삼양바이오팜USA는 미국 캔큐어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삼양그룹 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 미국 법인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바이오팜USA는 캔큐어가 개발한 신약 물질을 도입해 ‘SYB-010’으로 정하고 이 물질의 글로벌 개발, 제조, 상용화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캔큐어는 현재 진행중인 비임상시험을 삼양바이오팜USA와 마무리한 후 삼양바이오팜USA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승인(IND)과 임상1상 착수를 지원한다.

    삼양바이오팜USA는 비임상시험 이후의 전임상, 제조, 임상 및 허가, 상업화 등 SYB-010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전적으로 담당한다. 삼양바이오팜USA는 2021년 IND를 신청하고, 승인을 획득하는 대로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USA는 계약금 외에도 임상, 허가, 판매 등 각 단계별 성공보수(마일스톤)와 시판 후에는 글로벌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러닝 개런티)로 캔큐어에 지급한다. 단, 양사는 계약금, 마일스톤, 러닝 개런티의 규모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현정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는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임상 지원자를 모집해 전 세계 암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신약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YB-010은 암세포가 방출하는 물질 중 ‘sMIC’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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