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3분기 영업이익 634억원…23분기 연속 흑자

조선비즈
  • 이선목 기자
    입력 2019.11.12 14:49 | 수정 2019.11.12 14:55

    팬오션(02867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23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22억원으로 11.6%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25.5% 증가했고, 매출액은 7.8% 늘었다.

    3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무역 환경 악화로 물동량이 위축된 탓으로 분석된다.

    벌크선 /팬오션 홈페이지
    영업이익 증가와 관련해 팬오션은 "남미지역 주요 장기운송계약이 정상 수행돼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했고,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선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이 수익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현재 황산화물 배출 제한 등 환경규제 강화를 포함한 예측 불가능한 대외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원가 절감과 운항 효율성 극대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오션은 지난 8일 1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신조선 인도로 올해에만 총 6척, 내년에도 총 13척의 신조선을 추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수익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 화주와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와 점진적인 영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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