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세대 신형 K5 외관 공개…‘호랑이코’ 그릴이 더 강렬해졌다

조선비즈
  • 진상훈 기자
    입력 2019.11.12 11:09 | 수정 2019.11.12 11:16

    기아자동차(000270)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을 12일 공개했다.

    3세대 K5의 전면부는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해 강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차 3세대 신형 K5/기아차 제공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호랑이코 형상의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바꿨다.

    진화한 모습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모델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돼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차는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이같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계속 적용할 예정이다..

    기아차 3세대 신형 K5/기아차 제공
    K5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패턴 디자인도 한층 정교해졌다. 그릴 패턴은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외관을 갖췄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직물인 ‘샤크스킨(shark skin)’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DRL)은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차량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으로 K5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프론트 범퍼는 쾌속선이 파도를 일으키며 물 위를 빠르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을 표현했다.

    기아차 3세대 신형 K5/기아차 제공
    K5의 휠베이스는 2850mm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여기에 전장은 4905mm, 전폭은 1860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각각 50mm, 25mm 확대됐다. 전고는 20mm 낮아진 1445mm로 한층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짧은 트렁크 라인과 긴 후드 라인을 적용해 차량의 역동적인 느낌을 강화하고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해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드러냈다. K5의 타이어 휠은 총 6개의 알로이 휠로 구성됐으며 컬러를 통한 단계별 차별성을 부여했다.

    기아차 3세대 신형 K5의 후면부/기아차 제공
    K5의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다.

    리어콤비램프는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리어콤비램프의 그래픽은 전면부 DRL과 동일하게 심장박동 형상이 적용돼 차량에 활력을 부여한다.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의 경계로 이어진다. 리어 범퍼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포티한 듀얼 머플러 형태의 크롬 가니쉬로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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